(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의 한 고위 관리가 공개 석상에서 미국이 자국의 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팡싱하이(方星海)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 부주임은 송고 — 육아는 여성 책임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다. 소규모 영세업체나 자영업에서는 현실적으로 여성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기가 어렵다. ▲ 맞춤형 보육확대,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육아 지원, 일·가정 양립 등에 관한 제도는 이미 있다. 제도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동출장마사지 후자는 정부가 손댈 수 없고, 갈수록 어렵다. 선진국에서 100년 걸려 바뀐 인식을 우리는 30년 만에 바뀌기를 원하는 것 같다. — 개별정책들을 집행하는 데 문제는 없는가. ▲ 재원이 문제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 급여나 출산휴직 급여, 아빠 육아휴직 급여 등은 고용보험기금에서 나온다. 고용보험도 전형적인 사회보험이라서 재원이 세금이 아니라 근로자의 소득으로 만들어진다. 정부는 전액이 아니라 일부만 도와주는 구조로 되어있다. 정책이 확대된 상황에서 재원이 모자라게 되면 결국은 조세에 기댈 수밖에 없다. — 사교육비 지출이 주범으로 지목되는데. ▲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저출산의 원인이 아니라 저출산과 함께 일어나는 현상이다.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을 최대한 미루다 보니 출산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넘어간다. 나이가 들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에게 비용을 많이 들인다. 고가의 명품 유모차를 사들이는 것처럼 아이에게 필요 이상의 과잉 투자를 하는 것은 여유가 되기 때문이다. 사교육비 지출을 많이 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주민들은 그런 정책이 있는지 잘 모른다. ▲ 홍보가 확실히 부족하다. 당연히 강화돼야 한다. 아이를 낳으면 바로 등록이 돼서 출산지원금이 나오고 아이사랑카드가 발급된다. 영아들의 예방접종, 병원방문 비용 등이 그 카드로 결제된다. 이런 식으로 홍보가 필요 없이, 주민들이 몰라도 자동으로 주어지는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고 나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순서다. — 인구 구조적으로 볼 때 해결방안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현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단기적으로는 지금 나와 있는 정책 중에서 효과가 있는 개별정책들을 모아 다방면으로 묶어서 하나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단위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아직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중소 영세사업장에서 엄마들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고용보험기금을 확충한다든가, 직장 문화를 바꾸는 근로 감독을 강화한다든가 하는 것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과거의 국가 주도적이고 경제 발전적인 목표에서 가족, 아동을 내세우는 다른 목표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저출산 정책을 시행하는 정부 조직, 정책 기획부터 집행, 평가하는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국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저출산 ‘극복’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극복’할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는 ‘적응’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교육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율 낮아…집중 논의 필요”(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교육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공동교섭기구를 구성할 것을 도교육청에 제안했다.”김정은, 최종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에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윤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남북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평가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사찰(Nuclear inspections)을 허용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평양 정상회담을 마친 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하고 곧바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 내용을 공개한 지 약 1시간 만인 19일 0시께(미국 동부시간 기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경위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수습…네타냐후, 푸틴과 통화푸틴은 “이스라엘이 격추 안 해”…사태 확대되지 않을 듯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초래한 쌍용차 사태가 매듭지어진 것은 다행이다. 쌍용차 갈등 봉합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사회적 타협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의 역할에 주목한다. 우리 사회에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갈등 현안이 많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이해관계 조정, 대ㆍ중소기업 사이의 분절적 임금 격차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은 선의를 가진 중립적 중재자가 나서 이해 당사자들의 양보와 절충을 끌어내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렵다. 경제사회노동위가 다음 달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견ㆍ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며, 기존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할 명실상부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 공식 출범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이번 해고자 전원복직 합의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사회갈등 해소의 새 모델이 되길 바란다. 송고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제73차 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유엔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전 에콰도르 외교장관) 총회 의장 주재로 개막식을 열고 차기 총회 개시일 직전인 2019년 9월 16일까지의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에스피노사 의장은 역대 총회의장 가운데 여성으로서는 네 번째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유엔 만들기: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 기간에는 지속가능한 개발, 국제평화·안보, 인권 등 9개 분야 175개 의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개막연설에서 “우리는 평화유지와 양성평등,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위한 재원조달, 분쟁과 빈곤 종식을 위한 긴급한 조치 등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토의’(General Debate)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일반토의는 각국 정상이나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표로 참석해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조연설을 통해 내놓는 자리다.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포함해 옵서버 자격으로 교황청, 팔레스타인, 유럽연합(EU) 대표 등이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수석대표 가운데 국가원수급은 지난해 77명에서 올해는 90명 안팎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관례에 따라 브라질 대표가 25일 첫 번째 연사로 나서고, 유엔 소재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연설한다. 제10차 유엔총회 시 어느 나라도 첫 번째 발언을 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브라질이 지원한 것을 계기로 이후 브라질이 첫 번째로 발언하는 게 관행으로 굳어졌다. 국가원수(대통령 또는 국왕), 정부 수반(총리), 부통령·부총리·왕세자, 외교부 장관 등의 순으로 연설 순서가 배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이나 성격에 대해 여러 분석이 있다. ‘매우 대담하면서도 승부욕이 강하다. 이익을 철저히 계산하고 실리적이다. 대중 친화적이면서도 고모부 장성택 처형이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서 볼 수 있듯이 폭력적이기도 하다’는 분석이 있다. 그의 리더십에서 발견되는 ‘일관추진적’ 특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최고의 예우’로 일정마다 극진한 대접에 파격 환대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김연정 기자 = 남북 정상은 평양에서 만난 이틀째인 19일에도 한나절 가까이 일정을 함께 하며 한층 더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전날 평양공항 영접 때 ‘최고의 예우’를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 일정마다 각별히 정성을 쏟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도 오전에 열린 추가 회담을 위해 문 대통령 숙소를 직접 찾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했다. 방북 이틀째인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일차 정상회담을 위해 오전 10시5분께 처음 만나 65분간 대좌했다. 전날 북한 체제의 ‘심장부’라 불리는 노동당 본부청사를 처음 공개하며 회담을 한 데 이어, 이날은 김 위원장이 회담을 위해 문 대통령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직접 찾았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정상화와 함께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대목도 주목된다. 물론 남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단서를 붙였다. 금강산 관광이나 경제특구 등은 현 대북제재 상황에서 바로 추진하기에 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서해 쪽에는 남한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산업단지 형태의 경제특구가, 동해 방면에는 금강산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 중심 특구가 구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해경제특구는 남한의 기술과 자본에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형태의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 공동체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특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통일경제특구’ 방안과 연결된다. 통일경제특구는 남북간 평화가 정착됐을 때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조성되는 남북 경제 공동구역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법률 제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그러나 이들 경제특구는 북한의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대북제재가 철폐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니레버가 네덜란드로 본사를 통합하고 영국 증시에서도 빠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기관투자자 일부가 반대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세계적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는 브렉시트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영국과 네덜란드에 분산됐던 본사를 네덜란드로 합치는 방안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에서도 빠지겠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비바 보험의 자산관리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커밍 주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니레버의 영국 본사를 네덜란드 본사로 통합하는 데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비바 보험은 유니레버의 영국 상장 주식 1천700만주, 전체의 1.4%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다. 유니레버는 FTSE 100 지수에서 제외되는 방안에 대해 오는 10월 25일과 26일 각각 영국 주주와 네덜란드 주주를 대상으로 동의를 구하는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국 주주의 75%, 네덜란드 주주의 50% 이상이 이에 동의하면 유니레버는 영국 증시에서 빠지게 된다.

“새 공항이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원이 된다.” 최근 광저우의 국제 항공 허브와 공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항공 허브가 개선됨에 따라, 광저우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도모하고, 주변 지역의 발전을 자극하는 혁신적인 수용력과 능력을 극적으로 높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공항을 건설할지에 대한 논의가 파행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정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실에서 제12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흑산 공항 신설 관련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정부 당연직 9명, 민간 당연직 1명, 민간위원 11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심의 연기 여부를 놓고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이다가 오후 7시 40분께 정회했다. 회의는 5분 뒤 속개될 예정이었지만 공항 건설을 주장하며 상경한 전남 신안군 관계자들이 “회의가 불공정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정회 상태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국립공원위원회 위원장인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감금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신안군 공무원들과 민간위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회의는 오후 8시 20분 현재도 정회 상태다. 박 차관이 실제로 감금된 것인지 아니면 회의실 밖의 공간에서 다른 논의를 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8년을 ‘창원방문의 해’로 정한 경남 창원시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수립된 국제질서를 완전히 뒤바꾸려 한다.” 워싱턴과 뉴욕에서 만난 언론인과 학자들이 트럼프 대외정책을 바라보는 공통된 시각이다. 여러 비상(非常)한 일들을 ‘이단아’ 트럼프의 개성으로만 해석해선 안 되고, 트럼프가 꾀하는 전후 질서의 지각변동이라는 구조적 측면에서 읽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우선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복제약을 분류해 개발 단계에 따라 자산화 여부에 차등을 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약보다 성공 가능성이 큰 바이오시밀러와 복제약을 하나의 잣대로 판단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도 신약 개발의 특수성과 어려움, 제약·바이오 기업의 잠재적 투자 가치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데는 여전한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신약은 임상 송고 저자는 이인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단어로 사절(四絶)을 꼽는다. 흔히 시(詩)·서(書)·화(畵)에 능한 사람을 삼절(三絶)이라고 지칭하는데, 이인상은 전각 제작에도 뛰어나 사절이라는 것이다. 사절 혹은 삼절이라는 칭호를 들으려면 단순히 글씨를 잘 쓰고 그림을 잘 그릴 뿐만 아니라 지식수준이 높고 교양을 갖춰야 한다. 김홍도나 신윤복 같은 직업화가와 다른 점으로, 심재가 이인상 회화를 ‘사기화’라고 표현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저자는 “사인화는 문인의 그림이므로 문인의 기품과 격조가 드러나야 한다”며 “이인상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사기(士氣)가 가장 그득하고 수준 높은 그림을 그렸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인상은 그림을 그리듯 글씨를 썼고, 글씨를 쓰듯 그림을 그렸다”며 글씨와 그림의 뿌리가 같다는 ‘서화동원’(書畵同源)이나 ‘서화동법’(書畵同法)에 딱 맞는 경우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이인상이 최고의 문인화가가 된 이유를 화가로서 재능뿐만 아니라 인간 됨됨이와 심미적 이상에서 찾는다. 꼿꼿하고 염치를 중시한 이인상은 절제된 삶을 살았고, 글쓰기에서도 화려한 수식보다는 간결하고 진실한 문체를 선호했다. 전반적으로 밀(密)보다는 소(疎), 농(濃)이나 숙(熟)이 아닌 담(淡)과 생(生)을 추구했다. 여기에 단호그룹 일원으로서 존명배청(尊明排淸)을 고수한 이인상이 청나라의 번영으로 인해 시대와 불화한 점도 예술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세상을 초월한 듯한 골기는 이인상의 세계관에서 비롯했다는 것이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시리아 반군 최후 거점을 지키기 위해 병력 보강에 나선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회담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 주둔하는 병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터키와 러시아가 반군과 정부군 지역 사이 ‘비무장지대’를 정찰할 것”이라면서 “민간인과 ‘온건’ 반군 조직은 현재 위치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립 반군 지역과 정부군 지역 사이 경계가 지켜지고 이들립은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 지역이 공격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러시아군이나 시리아군이 이들립을 공격해 온건 반군 부대를 파괴한다면 전후 체제 논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19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정과제 간담회를 했다.

특히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을 영구적으로 폐기하겠다’는 선언문 내용에 대해 “북핵의 기본이 되는 플루토늄 생산 시설과 고농축 생산시설을 영구 폐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는데 북한이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에 대해 “북한의 입장에서 새로운 관계는 종전선언을 해서 불가침 의지를 분명히 하고, 그것을 통해 평화협정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 대목에서 (북핵) 신고·사찰과 종전선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선언문에 담지 못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이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것을 직접 전달할 것”이라며 “상당히 이른 시일 안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이 이뤄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문 특보는 “어떻게 보면 미흡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미국과 북한의 문제”라며 “그것을 우리 정부가 선뜻 나서서 선언문에 담기는 부적절했다고 볼 수가 있다”는 말도 했다. 그는 “핵 협상을 위해 아주 탄탄한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정상이 4시간 넘게 이야기하면서 상당 부분이 핵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핵 문제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라고 밝혔다. 남북 정상이 20일 백두산을 가기로 한 데 대해서는 “북측 말로는 ‘사변적’이고 우리말로는 상당히 혁명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저지하고자 터키와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열흘 만에 다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휴전 합의를 시도한다. 파키스탄을 방문 중인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17일에 푸틴 대통령을 만난다”고 공개했다. 터키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담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것이라고 AFP통신에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 전략의 하나로 송고특수치료 전문대학원 폐지 놓고 갈등…회의실 진입 과정서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송고특수치료 전문대학원 폐지 놓고 갈등…회의실 진입 과정서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송고 송고보수단체 돌발행동이 최대 변수…경찰력 총동원될 듯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19일 남북정상회담 발표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실현된다면 물 샐 틈 없는 최고 수준의 경비·경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의 국가 원수 또는 행정수반과 그 배우자’ 또는 ‘그 밖에 경호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중요인물)’을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 대상으로 규정한다. 한국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지만, 남북관계 특수성을 고려하면 경호당국이 김 위원장에게 국가원수급 경호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요인 경호는 경호처에서 주관하며, 군·경찰 등 관계기관도 경호처 지휘를 받아 각자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은 경호업무 일부와 함께 김 위원장 동선 외곽경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방문 상황에서 예상되는 최대 돌발변수는 북한 정권에 비판적 시각을 지닌 극우보수단체들의 움직임이다. 일부 단체가 김 위원장 동선 주변에서 집회나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 사진 또는 인공기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인다면 정부로서는 난감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 김 위원장 방문은 남북관계의 일대 전기가 될 중요 사건이지만, 집회·시위의 자유도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 만큼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의 고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런 점을 고려해 경호처와 협의를 거쳐 경호구역을 폭넓게 설정, 돌발상황이 김 위원장 동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서울 외 지역까지 둘러볼 가능성도 있어 방문 기간에는 경비, 교통, 수사, 생활안전 등 기능을 불문하고 전국 경찰력이 총동원될 확률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김 위원장 방문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방문 시기가 대략적으로라도 정해지면 경비·경호계획을 세우고 1개월 이상 사전 모의훈련(FTX)을 실시하는 등 준비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Jupiter Chain 소개 JEDTrade가 구상한 Jupiter Chain 프로젝트는 스마트 합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목적은 분석학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연합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데이터 소유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제어하고, 맞춤 서비스를 받고자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jupiterchain.tech를 참조한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7km 해상에서 중국 선적의 고등어잡이 어선 A호(159t급)에서 불이 났다는 무전을 들었다. 해경은 인근을 순찰하던 3천t급 경비함이 최초 구조신호(초단파 무선통신기)를 듣고 현장으로 급파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호에는 선장 오모(48)씨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비함과 인근에서 조업하는 다른 중국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고, 어선은 대부분 불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런 사실을 중국 정부에 통보했다. 해경은 “지하 침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 진술에 따라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옛 시에도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부분이 나온다. 구한말 종2품에 오른 추파 오기영이 고향인 철마에 금의환향하면서 지금의 회동수원지에서 철마까지의 계곡을 노래한 ‘장전구곡가’다. 송나라 주자의 유명한 무이구곡가를 본떠 지은 이 시는 오륜대에서 홍류동천까지 아름다운 골짜기 풍광을 담고 있다. 오륜대 인근 부엉산 정상에 오르면 인근 산봉우리와 절벽들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상현마을과 오륜본동 건너편으로 보이는 해발 361m의 아홉산은 13만 평 규모의 사유림이 잘 보존돼 있다. 아홉산은 남면 문 씨 집안에서 9대에 걸쳐 사유지로 관리해오다가 지난해 처음 외부에 개방했다. 대나무, 금강소나무, 참나무, 편백, 삼나무 등이 조화를 이룬 아홉산 숲에서 ‘협녀’, ‘군도’, ‘대호’ 등 영화가 촬영됐다. 회동수원지는 상수원을 확보하려고 일제강점기인 1940년 5월 처음 댐 공사가 시작돼 1946년 완공됐다.심사위원상은 영국 앤 여왕 이야기 담은 ‘더 페이보리트’(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멕시코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한 영화 ‘로마’(Roma)가 제75회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차지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8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영화제 폐막식을 열고 이 같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2007년 10·4선언에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진전된 해법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다. 상봉 확대와 영상편지 교환사업, 금강산면회소 완공과 쌍방 대표 상주, 상시 상봉 진행 등이 포함됐다. 내주 평양 정상회담에서 11년 전 약속을 확인하고, 우선 전면적인 생사확인 합의부터 이뤄진다면 바랄 게 없겠다. 한국판 ‘디아스포라’ 이산가족의 피맺힌 한(恨)에 응답해야 할 때다. 송고 샤오저는 쉬 씨에게 100여 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4만5천 위안화(약 735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쉬 씨가 1977년 1월생이고 본명이 쉬리팅(許莉婷)이란 인물로 대만 국방부 군사정보국의 첩보요원이라며 그의 신상을 공개했다.”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거래·국가재난망 등 B2B·B2G 영역 개척”(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올해 IPTV에 세계 최초로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내년 초 5G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KT 황창규 회장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아메리카(MWCA)가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날아왔다. 그런데도 통계청은 요지부동이었고 기어코 강행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기자단으로서는 통계청의 이런 ‘고집’은 자기 의견이라기보다는 그 윗선 권력기관의 의지라고밖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었다. 일부 석간신문이 통계가 나올 때마다 경제 성적이 안 좋다는 식의 ‘부정적 기사’를 써대니 조간들이 먼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발표 시점을 오후로 돌렸다는 것이다. 1636년 겨울에 일어났던 병자호란 후에 청나라로 끌려갔던 수많은 조선의 여인들이 겪었던 일이다. 그 당시에 청나라로 납치됐던 조선 사람은 남녀 모두 50만 명에 달한다고 당시 대신 최명길은 추정한 바 있다. 병자호란의 비극은 넓고 깊었다. 싸움터에서 청군에 맞섰던 젊은이들은 쓰러지고 또 쓰러졌다. 청군이 마을로 들이닥치기 전에 자결한 여인들도 많았다. 어린아이들은 숨진 엄마 옆에서 온종일 울었다. 심양에서 도망쳐 나오다 붙잡혀 발뒤꿈치를 잘렸던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양반 가문 사람들은 거액의 속환비를 내고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서민은 돈이 없어 그러지도 못했다. 그 서민의 가족은 압록강 변에서 심양 쪽을 바라보며 울고 또 울었다.”北, 노동·임금 일방적 운영해 경제적 실리 극대화 의도”(서울=연합뉴스) 이정진 홍지인 기자 = 정부는 송고 ◇ 김은주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에서 연수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진료를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교육수련위원회, 학술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송고소아 ADHD 50% 성인까지 이어져…”치료 놓치면 사회문제 유발”성인 ADHD 85% 우울증·공황장애 동반…”조기 진단·치료 중요”(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길원 기자 = #. 서울 강남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군(15)은 언젠가부터 학교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공부보다 게임에 집중한 탓이다. 집에서는 가족과 거의 대화가 없어졌고,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는 것은 물론 불쑥 욕을 하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딴생각만 하고, 공부할 의욕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며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했다. 집에서는 주변 정리나 시간 관리가 되지 않아 엄마가 일일이 챙겨야만 했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다소 산만하고 많이 꼼지락거린다는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머리가 좋아 학교 성적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떠올렸다. ‘크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동안 병원도 멀리했다. 그런 엄마가 견디다 못해 A군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심리평가 결과 전형적인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였다. 우울, 낮은 자존감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함께 주의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A군에게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A군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수업 태도도 개선됐다. 성적이 올라 성취감을 느끼면서 예전보다 게임 시간도 줄고 자기 관리가 가능해졌다.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짜증도 줄었다. A군은 요즘 성실하게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다.

▲ KB국민은행은 19일 충북 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관사에 ‘은성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군인 가족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해군 1함대, 육군 2군단 관사에도 도서관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사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AI는 올해 추석 선물로 ‘온누리상품권’ 12억원 어치를 일괄 구매해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2015년부터 4년간 34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왔다. 이 회사는 그동안 명절선물로 구성원 개개인이 선택한 선물을 지급해 왔다. 하지만 올해 추석 선물은 노사 합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으로 통일했다. KAI 나눔봉사단은 오는 20일 본사가 있는 사천지역 20개 복지센터에 3천만원 상당의 추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의 AP통신은 18일 “남북 정상이 남북 데탕트의 새 시대를 열고자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를 껴안았고 칭찬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2박3일 평양 방문 첫날 북측의 열렬한 환영과 평양 시내 퍼레이드 등 여러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우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날 오전 반려견인 ‘마루’와 함께 관저를 나서는 모습을 소개하며 흰색 풍산개인 마루가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문 대통령의 평양길을 배웅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AP통신은 “애완동물 애호가인 문 대통령은 유기견 ‘토리’도 입양하면서 유기 애완동물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환기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반려묘 ‘찡찡’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유엔세계식량계획 프라빈 아그라월 평양사무소장 방한 “평화 분위기에 대북지원 기대감 고조…인도적 지원, 정치와 별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어떠한 국제·정치적 이해관계와 별개로 굶주린 아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방한한 프라빈 아그라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은 14일 경복궁 인근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한국의 대북지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전 세계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 많고, 북한도 그중 한곳”이라며 “한국 정부는 전 세계에 많은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고, 이러한 지원들이 북한에서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성된 한반도 평화 무드가 북한의 안정적인 (식량)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에 조성된 대화 분위기로 인도적 지원이 정치와 분리돼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FP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WFP에 북한 사업을 지원해오다 2015년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정부가 북한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지만, 현재까지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 자본의 자국 기술기업 인수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에도 중국의 대외직접투자(ODI) 규모는 2016년 1천961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1천246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법률회사 데커트의 제러미 주커는 “이러한 경향은 기술 부문에서 중국의 투자에 대한 각국의 경계심이 표현된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이러한 경향이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중국이 자국의 첨단 기술기업을 인수한 후 해당 기업의 기술을 군사 부문에 응용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이용해 민감한 데이터를 빼낼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정부 주도의 첨단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를 내놓으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중국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미국은 올해 들어 총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자본의 투자 제안을 퇴짜 놨다. 중국 하이난항공(HNA) 그룹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인수, 중국 투자회사의 반도체 장비업체 엑세라 인수,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등이 모두 국가안보를 우려한 미국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컨설팅 기업 로듐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기업의 대미 투자는 18억달러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넘게 급감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심사하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해 앞으로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저성장과 빈부 격차는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다. 경제 구조와 계층 갈등에 비춰볼 때 이대로 가면 한국의 고질이 될지 모른다. 성장과 양극화 해소는 소득주도성장론이 잡으려는 두 마리 토끼다. 국민의 오랜 여망이기도 하다. 초기 성과 부진 속에 이정책을 어디까지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문재인 정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송고(서울=연합뉴스) 현경숙 논설위원실장 = ‘성장 먼저냐 분배 우선이냐’는 해묵은 논쟁거리다. 그런데 성장과 분배가 모순되지 않다는 믿음이 생기고 있다. 1980년대 본격화된 세계화로 빈부 양극화가 지구적으로 퍼지면서 부의 지나친 불평등이 성장을 방해한다는 연구들이 다수 나왔기 때문이다. 일정 수준을 넘는 불평등은 사회불안과 경기후퇴를 낳는다는 주장이 진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성장과 분배는 어느 정도 같이 가는 관계로 이해되기 시작한 것이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물건이 배달되고, 자율주행차가 어디든지 승객을 운송하게 되면서 삶이 더 간편해지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데이터를 강탈하고 남용한다면 삶이 더 곤란해질 것이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활동하는 반(反)이란 조직에 송고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김준범 기자 = “자동차 바퀴에 개미가 옮겨붙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19일 붉은 불개미 군체가 나온 대구 아파트 건설현장.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는 대한민국 안경제조 서막을 연 기업답게 여러모로 남달랐다. 독일제 고주파용접기, 유압프레스기 등 생산설비에 공을 들여 일본 사람들이 견학하고 갈 정도였다고 한다. 1967년 초임이 1만원인데 당시 은행 직원 초임이 1만2천원이고 5급 공무원 급여가 1만원이 채 안 됐다고 한다. 월급날이면 회사 전체가 들썩였다. 직원이 수천명일 때는 담당 부서뿐 아니라 사무직 직원이 총출동해서 봉투에 월급을 넣었다. 6·25전쟁이 끝난 뒤 동양셀룰로이드공업사(1953년)가 설립됐다. 전쟁 중에는 미군 영향으로 선글라스 붐이 일었다. 피난생활에서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다고 한다. 1960년대 들어 국산 안경테 디자인과 소재에 변화가 생겼다. 세계적 추세가 합성수지에서 금속제로 전환됐다. 이전 금속제 안경테는 금, 백금 등 귀금속을 이용한 고가품이어서 수요가 적었다. 1961년 설립한 안흥공업사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프레스 공정으로 찍어냈는데 가격이 저렴해 시장에서 주류를 이뤘다. 같은 해 서울에 설립한 한국광학주식회사가 금도금 안경테를 생산하자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와 동양셀룰로이드공업사도 생산라인 일부를 금속제로 전환했다. 국내에 금속제 안경테가 보편화하기 시작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2015년 펴낸 ‘한국안경제조 70년사’는 대구에 안경산업이 발달한 이유로 입지 여건과 안경산업 특성을 꼽는다. 대구는 한반도 동남부 교통 요충지로 섬유, 우산·양산 제조, 염색공업 등 경공업이 발달한 곳이다. 안경은 260여 공정을 개별 업체가 나누기 때문에 한곳에 모이는 것이 유리한데 대구에는 6·25 전쟁을 전후해 관련 업체가 하나둘 몰려들었다. 1960년대 후반 4∼5개 중소업체가 설립되고 소규모 협력업체 40여 곳이 생겼고 도금업 등 안경제조 관련 산업이 양호한 편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젊은 남녀의 사랑이 있고, 브로맨스와 딸을 아끼는 아빠의 부정도 있다. 여기에 배신과 권선징악, 웃음과 눈물을 곁들였다. 있을 것은 다 있지만 무엇인가 부족하고, 또 어디선가 본 듯하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는 여러모로 ‘사랑과 영혼’을 연상시킨다. 우선 제목부터 ‘사랑과 영혼’의 원제 ‘고스트’에 ‘원더풀’이라는 단어를 덧붙인 형태다. 연출을 맡은 조원희 감독 스스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제작진과 논의할 때 ‘사랑과 영혼’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사랑과 영혼’에서 힌트를 얻은 작품이고 이를 오마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마주 이상으로 ‘사랑과 영혼’ 영향이 큰 듯하다. 충남 홍성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순경 ‘태진’(김영광 분)은 순찰 중 밀입국 현장을 목격한다. 태진은 엉뚱하게 유도 체육관 관장 ‘장수’(마동석 분)를 용의자로 의심한다. 김정은은 미래를 향한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면 ‘트럼프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 기존 워싱턴 문법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비(非) 정치인 출신 대통령이기에 ‘통 큰 거래’의 기회가 열렸다. 트럼프는 어느 대통령보다도 북한 문제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 김정은은 싱가포르 합의를 이행해 이 흐름을 비가역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대화파 폼페이오를 초조하게 해선 안 되고, 숨죽인 강경파 볼턴이 다시 목소리를 높일 공간을 줘서는 안 된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호텔숙박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을 헐값에 판매한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가로채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송고 그의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은 제주시에 오현단을 세웠다. 오현단은 제주도 기념물 제1호다. 제주에서는 또 동계 정온과 더불어 충남 김정(중종 15년 유배), 규암 송인수 제주목사(중종 29년), 청음 김상헌 안무사(선조 34년), 우암 송시열(숙종 15년) 등 5명의 현인을 기리고 있다. 광해가 왕위에 있던 시절 정온과 이익, 이태경, 송상인, 광산 노씨부인(인목대비 어머니) 등이 제주로 유배왔다. 광해군은 선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경복궁을 떠나 의주로 피신하고 광해군을 세자로 삼았다. 전란에도 광해군은 평안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역을 돌며 의병을 독려했다. 민심을 수습하는 등 임진왜란을 극복한 데 큰 역할을 했다. 광해는 선조가 갑작스럽게 승하한 직후인 1608년 왕에 올랐다. 광해는 세금제도 면에서 공납을 폐지하고 대동법을 시행했다. 공납은 가구별로 지방 특산물을 세금으로 걷는 것이다. 대동법은 특산물을 대신해 쌀로 통일해 지주에게 걷는 납세제도다. 공납은 지역 실정에 맞지 않은 데다 가구마다 과도하게 부과돼 사회적 문제가 많았다. 대동법 시행에 따라 소득을 많이 올리는 지주가 대동미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냈다. 소작인 등 가난한 농민들은 세금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또 중국을 놓고 패권을 다투던 후금(청나라)과 명나라 사이의 중립 외교를 펼쳐 전쟁이 휘말리지 않도록 실리를 따졌다. ‘허준’에게 ‘동의보감’을 편찬하도록 해 일반 백성이 주위에서 쉽게 약재를 구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임진왜란 때 불탄 궁궐을 무리하게 다시 지으면서 세금과 노역으로 백성들의 원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광해의 지지세력인 이이첨, 정인홍 등 일부 북인 세력이 전횡을 일삼았고 공공연히 뇌물정치, 매관매직이 성행했다. 붕당정치 시대인 당시 광해와 지지세력인 북인의 반대편에는 서인들이 있었다. 서인 세력은 어머니를 죽이고 동생을 살해한 ‘폐모살제’를 명분으로 1624년 인조반정을 일으킨다. 폐모살제는 광해의 배다른 동생인 영창대군을 살해하고 그 어머니 인목대비를 유폐한 것을 의미한다. 인조반정으로 집권에 성공한 서인 세력은 광해에 대해 패륜을 저지른 이로 묘사하고 매관매직 등의 실정을 부각했다. 광해를 다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는 광해를 대동법을 시행하고 명과의 사대보다는 자주적 실리 외교에 힘쓴 조선의 유일한 개혁 군주로 다루고 있다. 역사 선생님 1천명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역사 이야기’ 1위로 광해군를 뽑기도 했다. 양진건 교수는 “광해는 패륜을 저지르는 등 실정이 있는 것은 맞지만 반면에 개혁 군주로서 백성을 위한 정책을 펼친 면도 있다”며 “역사에서 실정만 부각됐으나 높이 평가받을 점도 많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학습한 중국은 이에 잘 대처할 것이라는 진단이 저명한 금융 전문가에 의해 제기됐다. 일본 노무라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권영선 전무는 1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무역전쟁 후 미국 증시의 강세와 이에 대비되는 중국 증시의 약세 등에 근거를 둔 중국 경제 비관론이 팽배하지만, 실물경제 지표와 중국 당국의 대응 등을 살펴볼 때 이러한 비관론은 근거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월의 연중 고점보다 25% 이상 떨어졌으며, 선전거래소 선전성분지수는 사정이 더 나빠 1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무역전쟁에도 중국의 수출은 호조를 보이며, 중국 당국도 부채감축 정책의 속도를 늦추고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는 등 무역전쟁에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권 전무는 지적했다. 특히 중국 당국이 1980년대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른 일본의 사례를 치밀하게 연구해 놓았으며, 이러한 간접적인 ‘학습효과’ 덕분에 일본의 전철을 피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이 크게 높아졌다고 그는 강조했다. 1980년대 일본이 대미교역에서 대규모 흑자를 내자 미국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일본에 대대적인 무역 공세를 펼쳤고, 일본은 엔화 강세를 용인한 1985년 플라자합의로 사실상 미국에 항복했다. 일본은 엔화 절상 충격을 완화하고자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통화완화 정책을 사용했지만, 이는 결국 일본 경제 전반에 버블을 만들었고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장기 불황을 가져왔다. 권 전무는 “중국은 일본 당국의 이러한 ‘과잉 정책대응’이 장기 불황을 초래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통화·금융정책을 신중하게 운용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CETROVO는 승객에게 유비쿼터스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ETROVO는 첨단 기술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바뀌는 창문이 그 예다. 승객은 CETROVO의 ‘마법의 창문’을 통해 뉴스 시청, 인터넷 검색, 티켓 구매, 비디오 및 TV 시청 등을 즐길 수 있다. 더욱 쾌적한 여행을 위해 이 열차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거울, 자정 좌석, 첨단 진동 및 소음감소 기술, 보청기 통합 시스템, 변화하는 상황에 ‘반응’하는 에어컨 및 조명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AFP 보도…크루거 국립공원서 코뿔소 하루 1마리꼴로 밀렵당해수색견·정찰 경비행기 등 동원 단속 강화…상반기 밀렵꾼 365명 체포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뿔이 잘려나간 흰색 코뿔소 한 마리의 시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크루거 국립공원에 난 구불구불한 도로변 언덕에 뒹굴고 있다. 곤충들이 수개월 전 새끼를 낳은 이 18살 된 어미 코뿔소를 갉아먹고 이미 지나간 뒤였다. 남아공 국립공원 관리 당국의 프리크 로소우 수석 조사관은 “사체 안에 총탄 흔적이 있는 것 같다. 안에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며 “보다시피, 하이에나와 (독수리류) 벌처들이 파먹었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14일(현지시간) AFP 보도에 따르면 밀렵 단속반은 생후 10주 된 이 코뿔소의 새끼를 근처에서 발견하고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보호구역으로 이동시켰다. 코뿔소는 2000년 초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뿔이 약재와 정력제로 인식되며 거의 멸종위기까지 치달은 가운데 현재 암시장에서 kg에 6만 달러(약 6천700만원)를 호가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어미 코뿔소는 지난 수주 간 남아공 최대 규모의 크루거 공원에서 밀렵꾼에 희생된 4번째 코뿔소로 기록됐다. 현장에서 2Km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또 다른 코뿔소가 죽어 있어 동일 밀렵꾼들의 소행으로 의심되고 있다. 7년 경력의 베테랑 조사관인 로소우는 “(공원내) 주요 도로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밀렵이 행해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고서 “밀렵꾼들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낮을 피해 밤에 코뿔소를 사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렵꾼들은 단속반을 피하고자 플래시 불빛 등 인공적인 불빛을 최대한 줄이고 맑은 하늘에 달이 뜨기를 기다려 공원에 침입한다. 남아공에는 현재 전 세계의 80%에 달하는 2만여 마리의 코뿔소가 서식하는 가운데 공원 당국은 최근 밀렵 단속의 고삐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이작 파알라 국립공원 대변인은 최근 밀렵 되는 야생동물의 숫자가 하루 5마리에서 1.3 마리로 줄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밀렵 단속이 첨단 감시기술과 정찰용 경비행기 등의 투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밀렵꾼들의 자취를 냄새로 추적하는 수색견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공원 당국은 앞으로 감시용 비행기를 더 도입하고 현재 54마리인 수색견의 숫자도 늘릴 예정이다. 한편, 남아공 정부는 최근 경찰과 손잡고 밀렵꾼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조직의 우두머리 3명을 검거했다. 밀렵 조직의 두목을 검거하는 데는 3년 정도 걸리지만, 이는 또 다른 성과라고 파알라 공원 대변인은 전했다. 남아공에서 크루거 국립공원의 절반이 속해 있는 음푸말랑가 주(州)는 올 상반기에만 365명의 밀렵꾼을 체포했다.

타이저우는 중국에서 유명한 역사&문화 도시이자, 경극의 대가 Mei Lanfang의 고향이다. 700년 전 마르코 폴로가 타이저우를 여행하고, “타이저우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수많은 종류의 세속적인 행복이 가득하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최근 타이저우는 건강 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의 의료 도시 및 건강한 산업 도시를 건설하고자 힘쓰고 있다. 중국의 의료 도시는 완전한 산업망을 갖춘 중국 최대의 생물의학 단지로 성장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의 아홉 살짜리 어린이가 동성애 커밍아웃 후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이하 현지시간) ABC방송과 지역언론 KDRV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덴버의 조 슈메이커 초등학교 4학년생 저멜 마일스는 개학 나흘 만인 지난 23일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족들은 “마일스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커밍아웃한 뒤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마일스의 어머니 리아 피어스는 “여름방학 기간 아들이 가족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을 하고 가는데 뒷자리에 앉은 아들이 ‘엄마, 나 게이야’라고 말했다. 장난치는 거로 생각하고 돌아봤는데, 아들이 온몸을 웅크린 채 무척 두려워하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그래도 너를 사랑해’라 답해주었다”고 진술했다. 피어스는 이후 아들이 옷도 더 여성적으로 입고 싶어했고, 소지품도 여자아이들 것을 사주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학 후 학교로 가면서 ‘게이인 것이 자랑스럽다. 친구들에게도 당당히 말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돌아와 누나에게 ‘친구들이 죽어버리라고 했다’면서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아들이 엄마를 찾지 않고 섣부른 판단을 내린 것이 안타깝다”며 “아들의 죽음이 또래 간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버 교육청은 관할 구역 내 학부모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사실을 알리고, 학생들의 충격 및 파급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각 학교 사회복지사 수를 임시 증원했다고 밝혔다. 덴버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자살로 잠정 결론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 연합뉴스) 전성옥 논설주간 = “전체 탈북민 수가 현재 3만2천여 명에 달합니다. 탈북민들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정착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사회·정치적으로도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사)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의 전주명(52) 회장은 대부분의 탈북민이 취업 등 경제적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제는 탈북민의 사회·정치참여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전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이를 강조해왔으며 올해는 조그만 성과도 있었다. 올해 초 국회에서 ‘북한이주민 관점에서 본 대북 및 이주민정책 세미나’가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렸다. 탈북민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 회장이 이끄는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는 1998년 탈북민들이 최초로 세운 단체이며 탈북민 자생조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광둥 공항청장 Wen Wenxing은 “세계적 수준의 항공 허브는 거대하고 가치 있는 트래픽을 불러온다”라며, 광저우가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능력과 자원을 할당하는 강력한 역량 덕분에 공항 경제 개발 측면에서 내재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저우는 수많은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된 도시다. 일례로 에어버스와 보잉 공장에서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광저우의 항공 유지관리 산업이다. 광저우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유지관리 및 화물기 변화 기지를 구축했다. — 교육·복지 지원은. ▲ 교육 관련 사업도 지원을 받는 조건이 까다롭다. 탈북민 가운데 35세 미만으로 ‘거주지 보호 기간’(하나원 출소 후 5년)에 대학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다. 배움을 원하는 탈북민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나이와 거주지 보호 기간이라는 조건이 탈북민들의 발목을 잡는다. 남북하나재단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재단이 탈북민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지원 사업 역시 생활 형편, 성적 등의 조건을 달아 혜택이 제한적이다. 북한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탈북민이 많다.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 탈북민에게 자녀들의 교육 문제도 심각하다. 탈북 청소년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학업 능력이 떨어진다. 경제적인 빈곤과 가정불화 등으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도 많다.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복지 지원은 내가 입국했던 2004년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다만 탈북민의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게 아쉽다. 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탈북민을 위한 시설도 지원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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